함양 상림 숲이 어느새 가을색을 갈아입고 절정을 이루고 있다. 상림의 나무들은 저물어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갖가지 단풍들이 저마다 색깔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가을이면 상림 숲의 바닥은 낙엽융단이 깔리고, 주변 나무들은 아름다운 색색의 옷으로 단장한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지속된 상황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국민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낮은 언택트(Untact·비대면)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 21ha의 광활한 면적에 남녀노소·가족·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동에 불편이 없는 함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 그러나 이같은 ‘위기를 기회’로 더 빠르게, 더 강하게 세계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뒤덮은 성경세미나가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은 ‘OVERCOME(극복하다, 이기다)’을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총 9회에 걸쳐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종교계가 움츠려 있을 때 ‘기쁜소식선교회’는 빠르게 비대면으로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이미 구축돼 있었던
창녕이 고향인 한국화가 유진수 씨가 지난 17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한터아리랑 유진수회화 30년展’을 화려하게 개막했다. 갤러리 거제(GalleryGeoje) 대표 정홍연 씨는 “‘2020년 경남메세나협회 기업-예술단체 매칭사업’ 지역작가 지원 특별전 ‘한터아리랑 유진수 회화 30年展을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7~25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진수 작가는 오랫동안 이방인처럼 동시대 미학의 밀폐적 고립과 허무로 고뇌하던 태극 사랑을 ‘무극(無極)’, 곧 가장 원초적인 상태인 ‘무(無)’ 비움의 미학으로 발전 시키게 된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다’라는 죄 사함의 복음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면서 전 세계 10억 명이 복음을 듣고 7500명이 2시간의 세미나 동안 복음을 동시에 듣는 등 기독교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진 온라인에서 전 세계인들이 박옥수 목사에게 몰려든 이유는 박 목사가 특정 교리가 아닌 기독교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 믿음의 삶을 전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
지난 2011년 4월, 통영시 신도심지와 구도심지의 중심인 원문고개에서 개원한 ‘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창혁)’은 당시 정형외과를 비롯해 일반외과, 신경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피부.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를 제대로 갖춘 병원으로 시민들의 성원과 격려속에 성장했다. 서울대의대 출신인 오원혁 병원설립자는 서울아산병원 출신, 부산지역 의대출신 등 대도시 의학박사급 의료진을 대거 초빙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병원으로 자리잡았고 ‘TSH통영서울병원’하면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그러
의령군의회 제1대~8대 연속 무소속 출마해 5선 쾌거대한민국 지방정치 산 증인“당과 유혹에 치우치지 않고 주민을 위해 소신껏 활동” 무소속으로 의령군의회 제1대(1991년 7월 개원)부터 제8대(2018년 7월 개원)까지 출마해 5선 쾌거를 이룬 지방자치단체 산 증인 김규찬 부의장(62)의 끈질긴 집념과 노력에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집념의 사나이 김 부의장에게도 쓰라린 고배를 마신적이 있었다. 제1대부터 3대까지 김 의원은 젊은 패기 하나로 출마했으나 패기 뒤에 가려진 김 의원의 베일은 끝내 올려지지 않아 지역민 지지
여름에는 태양열 차단겨울에는 난방열 유출 차단자외선 차단, 피부·안구 보호해충 앉음 방지 기술 적용유리파손 시 튐 방지해안정성까지 확보효과 앞세워 해외 공략 나서 지난 2018년 설립돼 제주에 본사(064-711-7553)를 둔 ‘M-GLASS’는 최고 사양의 단열필름을 생산하며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국내 유일한 단열필름 제조 회사다. ‘M-GLASS’가 제조한 단열필름은 완벽한 유해 자외선을 100% 차단해 피부와 안구를 보호하며 피부 노화(기미, 주근깨), 피부 암, 안구질환(백내장, 황반 변성)까지 예방해 준다. 또 ‘M
기부(寄付)는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물질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그렇지만 기부할 수 있는 마음 자세는 아무나 이뤄지지 않는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남을 배려하는 진정한 기부 의식이 몸에 배어있지 않은 사람은 많은 돈이 남아돈다 해도 결코 기부라는 선행을 베풀지 못한다.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은 어떠한가? 창녕에서 나고 자란 김 회장은 어린시절부터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인간답게 살라’는 부친의 가르침을 단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혼자 힘으로 수많은 고비를 넘긴 후 비로소 성공에 다다랐을 때도 부친의 가르침을 결
◆‘역대 최대’ 90개국 대학생 17만여 명 월드캠프 참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IYF Online World Camp, 이하 월드캠프)’가 지난 26일 오후 7시(한국시각) 온라인으로 개막식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장기간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 대학생들에게 행복을 가득히 심어주기 위해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온라인으로 월드캠프를 열었다. 매년 7월 한국 부산 해운대 비치에서 개막식을 하며 약 2주간 개최되던 월드캠프는 올해 코로나19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은 여행지 선정을 위해 잠시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에서 맞이한 여름휴가는 고심을 불러오기 마련이다. 이에 본지는 경남도문화예술과 지원으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여유롭게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을 선정했다. 이번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은 코로나19로 가족단위의 소규모 힐링관광이 주목됨에 따라 도심속에서 고즈넉한 한옥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한옥
◆교포 학생의 변화로 시작된 국제청소년연합(IYF) 미국 LA에 앤디라는 재미교포 학생이 있었다. 앤디의 엄마는 마약과 권총을 가지고 다니는 아들을 두려움에 떨며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잘못하면 아이를 잃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앤디의 엄마는 한국의 박옥수 목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앤디 엄마의 부탁으로 박옥수 목사는 앤디를 한국으로 데려왔다. 박옥수 목사는 마약을 하고, 도박에 중독되고,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하지마!”라고 한다 해서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너무 잘 알았다. “악한 마음, 나쁜 생각이 들
현장중심·실천중심·사람중심·세계중심 군정을 표방한 하동군이 민선7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100년 미래를 향해 야심차게 새 출발했다. 군민들은 지난 2년간 추진한 시가지 지중화, 폐철도 공원화, 신호등 없는 도시 등 ‘도심미관 변화’ 시책에 가장 큰 만족도(70.35점)를 나타냈다. 그리고 군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문화·관광·레저 도시를 꼽았다. 윤상기 군수는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가장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때”라며 “50만 내외 군민과 ‘
본지 김교수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오전 경남도교육청에서 민선7기 후반기를 맞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만나 향후 2년 경남도교육청 교육정책에 관해 대담을 나눴다.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책임교육, 혁신교육, 미래교육을 위해 바쁘게 달려왔다”며 “경남교육은 전면적 무상교육, 미래교육의 모델이 될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확정,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도 많이 거뒀다”고 소회했다. 박 교육감은 이어 “수업과 배움의 획기적 전환을 선도할 (가칭)미래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오는 9월 개통해 포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그에 따른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일명 ‘코로나블루’,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말로 사물에 대한 물리적 방역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심리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환경 방역에 힘써왔다면 이제 심리방역에도 신경 쓸 때가 왔다. 지난달 29일, 정부에서 “코로나 상황이 걱정되지만 방역과 소비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진주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 도시 기틀 마련 등 다양한 첨단 서비스로 스마트 도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5월 데이터·5G·인공지능(AI) 등 디지털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2~3년 동안 집중 추진된다. 시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따라 도시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타 지자체에 앞선 선도적 사업에 선정되거나 추진해 도시발전 및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매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국가 시범 한국형 디지털 뉴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7기 후반기 시정방향에 대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는 “민선6기 현안사업의 원활한 완성과 밀양의 경제지도를 바꿀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밀양의 융성기를 견인할 성과 등을 가시화하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또 지난 2년 주요 성과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착공, 나노융합연구단지 준공, 나노그린타운 지구지정 및 고시, 하남일반산업단지 준공,밀양상생형 일자리 협약 체결, 한국나노마이스터고를 개교했다고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재개 등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군정 운영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2년간의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문준희 군수는 민선 7기 합천군수로 취임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슬로건으로 ▲소통하는 공감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시 찾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를 군정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충실한 이행을 군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그동안 8개 분야 80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29개의 공약사업은 완료하고 나머지 공약사업들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민선7기 첫 공식일정을 재난상황실에서 시작한 한정우 창녕군수가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군정 방침으로 군민의 뜻과 의지를 결집하면서 탁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 군수는 “지난해는 마늘·양파 가격 하락으로 주민들이 많은 고통은 받은 데다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선7기 성과가 구체화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며 “후반기는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거나 미뤘던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를 일궈내는 중요
사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해양관광도시를 지향하는 도시다. 바다와 육상, 하늘길이 연결돼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사천시는 우리나라를 항공산업 G7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첨병도시다. 이런 사천을 이끄는 송도근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취임하면서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 구현과 ‘시민이 행복한 인구 20만 강소도시’의 기반을 다지는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 특히 송 시장은 자체 역량강화를 통한 대외 인지도 향상,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성공적인 개통으로 해양관광도시 기반 마련,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대형 국가 공
경남연합일보 김교수 대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청소년 마인드교육 전문가로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박옥수 목사를 만나 세계적 확산추세인 코로나19 인한 목회 문제점과 ‘성경의 연결고리인 마인드교육’에 관해 대담을 나눴다. 대담에 앞서 박 목사는 ‘죄’와 ‘죄사함’ ‘구원’ 코로나19 등에 대한 성경을 전했다. 박 목사는 “여기 로마서 3장 23절을 보면 죄인인데 24절에는 의인인 것이예요. 나는 나쁜 짓도 많이 하고 (과일)서리도 많이 했는데 그렇게 맛있었어요. 근데 그게 도둑질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