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인명사전이 8일 공개됐다. 편찬 작업을 시작한 지 8년 만이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 김구선생 묘소 앞에서 ‘친일인명사전 발간 보고대회’를 열고 식민지 시절 일제에 협력한 인물들의 행적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3권의 사전은 친일문제연구총서 가운데 ‘인명편’에 해당하는 것이다 총 3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식민지 시절 일제에 협력한 인물 4389명의 행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수록대상 인물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장면 전 국무총리, 언론인 장지연, 무용가 최승희, 음악가 안익태, 홍난파, 현상윤 고려대 초대 총장 등 유력 인사들이 포함됐다. 뉴시스
주행 중 고개를 뒤로 돌리기 어려운 자전거 운전자도 후방의 안전을 살필 의무가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3부(부장판사 윤성원)는 자전거 사고로 다친 문모씨(39)가 앞서가던 자전거 운전자 오모씨(21)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오씨는 275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고는 문씨가 앞에서 좌회전하는 오씨를 피하기 위해 급정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오씨는 수신호 등을 통해 미리 자신의 진행방향을 알리거나 진행방향 후방의 교통상황을 살피면서 좌회전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뉴시스
앞으로 경찰이나 소방공무원이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을 하거나 돌아오는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숨지더라도 순직으로 인정된다. 8일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국회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인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찰이나 소방공무원의 순직인정 범위가 확대되고, 유족 보상금도 인상된다. 그동안 화재진압이나 인명구조작업 중에 사망한 경우에만 순진으로 인정됐으나 앞으로는 현장에 출동하거나 돌아오는 도중 사망해도 순직으로 인정되는 등 순직 인정범위가 현재보다는 확대된다. 아울러 공무원연금법이 통과되면 순직으로 인정될 경우 유족에게 지급되는 유족보상금도 현행 1억3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2006년 시행된 순직보상법에 따라 지난해까지 순진 신청 공무원은 39명이었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타미플루 부족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중복투약과 허위처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중대본은 신종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의 수요가 증가하는 원인이 중복투약과 허위처방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일선 보건기관에서 ‘항바이러스 사용량관리 프로그램’에 타미플루 배포량과 사용량을 정확하게 기입하도록 했다. 중대본은 또 일부 의료기관 또는 약국에서 타미플루가 부족할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지역 내에 이미 배포한 타미플루를 조정해 해결하고 약효가 같은 항바이러스제인 ‘릴렌자’를 처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종플루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일선 보건서의 크게 늘어난 업무를 덜기 위해 행·재정적 조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마스터플랜이 확정된 지 5개월 만에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됐다. 환경단체들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과 내용이 부실하고, 졸속적으로 추진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사실상 4대강 사업은 본격적인 착공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4대강 사업의 평가서 본안을 접수한 이후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12차례의 환경평가단 자문회의, 평가서 보완 등 환경영향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쳐 협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사전환경성검토는 4월께 시작돼 한강(6월 10일), 낙동강(6월 11일), 금강(7월 1일), 영산강(7월 1일) 순으로 협의가 마무리됐다. 사전환경성검토는 환경에 미치는 각종 행정계획이나 개발사업의 초기 단계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
늦가을의 감성을 적셔줄 추억의 명화가 스크린에 펼쳐지는 특별기획전 ‘오래된 극장’이 올해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시네마테크 부산은 영화팬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20세기 고전 명작을 모아 소개하는 ‘오래된 극장 2’를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개최한다. (26~29일은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2009’개최관계로 상영하지 않는다.)‘오래된 극장’은 고전영화를 꾸준히 소개해 온 시네마테크 부산의 또 다른 이름으로, 지난 시절 화제와 인기를 모았지만 이젠 다시 극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추억의 명화를 관객에게 선사하는 영화제이다. 지난 해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카사블랑카’, ‘금지된 장난’ 등 당대 최고의 영화 14편을 소개하며 첫 막을 올린 바 있다. 올해도 ‘졸업’, ‘닥터 지바고’, ‘델마와 루이스’,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대표는 5일 자신에게 내려진 대법원 판결에 반발, 당 대표직을 사퇴를 결의했다. 또 창조한국당은 사법정의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를 14일까지 구성키로 하고 이에 따라 최고위원 및 당직자들도 전원사퇴키로 했다. 창조한국당은 지난 4일 오후 7시께 중앙교육개발원에서 긴급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문 대표는 중앙위에서 대표직 사임을 표했으며 중앙위원들은 이를 “당과 대표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정권의 정치재판·사법살인으로 인한 강요된 사퇴”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어 향후 문 대표의 법적·정치적 복권 및 명예회복을 위해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과 함께 투쟁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중앙위는 비대위를 구성키로 하고 14일 공식 출범
정운찬 국무총리가 5일 개헌 시기와 관련 1년 이내에 해야 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동의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개헌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 묻는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의 질문에 “이 대통령은 개헌한다면 앞으로 1년 안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들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또 2011년으로 개헌문제가 넘어갈 경우 2012년 대선 등의 문제로 개헌이 어려울 것이란 주장에 대해 “개헌은 정파를 초월해 접근할 문제지만 정치일정도 감안해야므로 대선과 총선이 가까우면 아무래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해 합의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헌 방법에 대해서는 “개헌은 국회의결과 국민투표를 통해 결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대정부질문 첫 날인 5일 대정부질문과 관련, “정부정책 흠집내기, 반대위한 반대, 일방적 몰아세우기는 지양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정부질문은 국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국민들의 궁금증 해소함으로써 행정부 견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또 “제기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해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 또하나의 목적”이라며 야당의 정치 공세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이번 대정부질문에 임하는 기본 방향에 대해 “생활정치 집중과 대안제시 중심을 큰 원칙으로 할 것”이라며 “필요시 주요 정책 사안에 대해 국회의원과 각료들의 수준높은 논쟁의 장이 될
정운찬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세종시 수정 추진안을 내년 1월까지 제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지역민들이 국론분열행위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은 5일 성명을 통해 “내년 1월까지의 재논의 과정은 2004년과 2005년에 진행된 논의과정의 재판(再版)으로 이는 국론분열행위”라며 “그 선두에 섰던 정운찬 총리의 행태는 총리로서의 자질이 없는 무책임의 극치이자 국론분열의 핵심 책임자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 총리의 대통령 보고에서는 자족기능 보완에 대한 대책은 아무것도 없어 그동안 대안도 없이 무조건 수정하겠다고 떠들어댔다는 결론”이라며 “우리는 4~5년전에 했던 논의를 다시 하겠다는 한심한 현 정부의 태도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
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는 5일 “선진당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수정 추진 논란과 관련한 어떤 협의도 단호하게 거부한다”며 원안 추진 입장을 고수했다. 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정기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수차례 약속했던 대로 세종시 원안 추진을 당당하게 약속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 4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자족기능을 거론하며 재논의하자고 밝힌 대국민발표에 대해 “허무맹랑한 주장”이라며 “일고의 검토할 가치도 없는 제안으로, 우리는 어떤 협의도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함으로써 수도권 과밀화를 방지하고 국토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며 “어떠한 대체재(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5일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대안 기준을 제안한 것과 관련, “이 대통령은 세종시건 자족기능 갖춘 신도시건 하지 않을 수를 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실제 속내는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중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하지 않겠다는 속셈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국회 의석분포와 한나라당 내부의 갈등, 친박 세력들의 반대입장을 고려한다면 이 법을 바꾸거나 새로운 대체입법을 만드는 것은 사실상 실현가능성이 없다”면서 “결국 법개정을 하지 못하고 뭔가 새로운 필요성 때문에 원안대로 할 수 없는 형편으로 야당이 반대해서 할 수 없다고 갈 작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종시를 광역자치단체 형태로 만
태안 마도에서 800년 전 화물 수취관계를 밝혀줄 고려 죽간(竹簡), 즉 대나무에 글을 적은 것이 처음으로 발굴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역 수중 발굴조사에서 침몰한 고려시대 선체를 발견해 적재된 여러 종류의 곡물, 도자기, 죽제품 등 1400여점에 이르는 유물을 인양했다고 4일 밝혔다.선박의 선적·출항일자, 발신지(자), 수신자, 화물의 종류와 수량 등을 기록한 목간(木簡)과 죽간 64점을 수습했다. 성낙준 소장은 “인양유물과 목간·죽간 내용을 종합하면 1207년 겨울에서 1208년 초에 걸쳐 해남·나주·장흥 일대에서 곡물류와 젓갈류, 도자기 등을 모아 적재한 후 개경에 있는 관직자에게 올려 보내고자 항해하던 중 지금의 마도에서 좌초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발굴된
국가대표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세계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울산 팬들과 만난다.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에다 심오함과 서정을 동시에 표출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17일 밤 8시 현대예술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1989년 미국 윌리엄 카펠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백혜선은 최연소 서울대 교수 임용이라는 스포트라이트 마저 뒤로 하고 뉴욕 링컨센터로 갔다. 이후 이태리 레이꼬모 인터내셔널 뮤직 파운데이션이 제공하는 연구 프로그램에 최초의 여성 피아니스트로 선정돼 머레이 프라이어 등 세계적인 대가들과 연주회를 통해 음악의 깊이를 더했다.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은상,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 4일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방치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국가는 물론 충청지역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세종시 관련 대국민발표를 갖고 “현재대로 세종시가 건설되면 예산은 예산대로 들면서도 당초 기대했던 ‘복합도시’는 실현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총리 산하에 ‘민관합동위원회’(가칭)와, ‘세종시 추진 정부지원단’, ‘실무기획단’을 구성, 내년 1월까지는 수정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총리는 “기존에 수립된 계획으로는 인구 10만명을 채우기도 어렵다고 지적하
3살 남아를 포함해 신종인플루엔자 사망자 3명이 추가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4일 “호남권에 거주하는 3살 남아 등 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호남권에 거주하던 3살 남아를 비롯해 강원권에 거주하는 39세 남성, 영남권에 거주하는 53세 남성이다. 이들은 모두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4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이 38명, 비고위험군은 7명이다. 대책본부는 또 신종플루에 감염된 후 사망한 중부권 3명(54세 여성·42세 남성·2세 남아), 수도권 1명(34세 남성), 호남권 1명(29세 여성) 등 5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어제 신종플루에 감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4일 여권에서 세종시 문제를 국민투표로 부치자는 제안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헌법상 요건도 되지 않는다”며 “한심스럽다”고 일축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 참석해 “국민 투표는 동네 아이의 이름이 아니다. 세종시 문제에 관해서 국민 투표에 부쳐야 한다는 주장이 함부로 나오는 것을 보면서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국민 투표는 헌법상 외교, 국방, 통일, 기타 국가 안위에 관한 사항이나 헌법 개정의 경우에만 할 수 있도록 돼있다”며 “세종시 문제는 이러한 국민투표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국가 정책이 문제가 있다 해서, 또는 그것을 바꿀 요량으로 헌법상 요건도 되지 않는 국민 투표를
친박(親朴)계 중진의원인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은 4일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당내 일각에서 ‘국민투표’가 거론되고 있는 데 대해 “루이 나폴레옹이 처음 국민투표를 실시한 이래 이렇게 나쁜 국민투표는 없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최근 당내 일부 의원들이 세종시 문제에 대해 국민투표 실시를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다시는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우선 이날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에 대한 로드맵을 보고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여당이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수정안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을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과 정부는 여당이라는 기둥 위에 올려진 지붕일 따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4일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정부안이 나올 때까지 논쟁을 중단하자’는 안상수 원내대표의 발언 등에 대해 “당이 당당하게 주도해야 한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당의 의견은 없고 정부안이 나오면 논의하자는 것은 취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수도이전보다 더 나쁜 것이 수도분할”이라며 “세종시와 관련해 국회에서 6번의 표결절차를 거쳤지만 그래서 줄곳 반대해왔다”고 먼저 세종시 문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또 “세종시법이 통과됐을 당시 한나라당 의원 중 찬성한 사람은 8명뿐”이라면서, “한나라당의 당론으로 찬성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수정 필요성을 강조했
고전영화에서부터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꾸준히 소개해 온 시네마테크 부산은 10일부터 6일간 디지털 영화제인 ‘신디 잼 하베스트(CinDi JAM Harvest) 2009’와 태국의 젊은 거장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특별상영’을 함께 개최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영화들로 부산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저, ‘신디 잼 하베스트 2009’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렸던 ‘시네마디지털서울 2009(이하 CinDi)’ 영화제의 상영작 92편 중 수상작 및 화제작 10편을 상영하는 자리이다. 상영될 작품은 레드카멜레온상 수상작인 쉬 통 감독의 ‘초여름’, 블루 화이트카멜레온상 수상작 ‘옥스하이드Ⅱ’(감독 리우 지아인), 그린카멜레온상 무비꼴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