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에서 녹색성장, 친환경 기술, 친환경 소재 등 기술혁신과 연구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경남 지역에도 친환경 플라즈마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김찬모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플라즈마홀딩스’이다. ㈜플라즈마홀딩스는 ‘제4의 물질’이라 불리는 플라즈마 기술을 상용화에 성공한 환경개선 전문기업이다. 현재 ‘Non-Thermal’ 플라즈마를 발생시키는 기술로 99.999 %이상의 살균과 BOD(생화학학적 산소요구량),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탁도, 색도 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더 케이 호텔(The K-Hotel)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교회 목회자, 장로 등 기독교 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축하공연, 활동보고, 사례발표, 특별강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새 언약의 이스라엘, 복음으로 거듭나는 아프리카’를 주제로 발표와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축하 공연으로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및
나는 노예처럼 작업하고나는 서민과 같이 생활하고나는 신처럼 창조한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 MOONSHIN 올해는 세계적인 조각 거장 문신(文信, 1922~1995)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문신은 한국 근현대 굴곡의 역사 속에서도 예술을 향한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계에 끊임없이 도전했고, 마침내 오로지 작품의 독창성과 예술성만으로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독창적인 시메트리(좌우균제)의 미학으로 잘 알려진 문신은 1922년 1월 16일 일본에서 출생해 창원시(당시 마산)에서 유년시절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전국 모임, 시사모는 지난 2022년 4월 22일 본지 독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지난 5일 자로 벌써 100번의 만남을 가졌다. ‘시사모’는 그동안 김승 시인의 시 ‘눈알 붙이기’를 시작으로 총 50여 명이 넘는 시인들이 다양한 이야기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한편 시사모는 많은 등단 시인과 등단 예비 시인들이 공부하는 밴드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단체로, 회원은 전국적으로 약 1000여 명이 이른다. 시사모 아카데미를 운영해 예비 시인들을 기르고 시 전문지 ‘시와편견’과 함께 신춘문예를
[축시] 동행 -경남연합일보 창간 16주년 기념일에 부쳐- 길은 가지 않으면 만들어지지 않는다누군가는 첫 발을 시작해야 열리는 길가면서 마음을 내려놓고 손을 잡으며스스로 낮아져 넓어지는 강처럼낮은 곳을 찾아 드는 사람들과 가는 길이 역사임을 깨달은 그대지방은 지방이 아니고 세계 핵심이라는 자부심으로지방이라 더 행복하다던 패기로소외된 사람들과 아픔을 나누고길 잃은 중소기업에게 등대처럼 방향을 제시하며가슴과 가슴을 맞대어 달려온 16년 세월사춘기를 지나 젊은이로 도약하는 그대 모습 늠름하다세상이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는 모습 보일 때도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밝힌 경남지역 공약에 대해 경남도민들을 관심이 쏠린다.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14일 경상남도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경남은 국가주력산업과 미래산업의 중심”이라며 경남지역을 위한 공약 10가지를 제시했다. 윤 당선인의 경남 관련 주요 공약을 짚어본다. 항공우주청 설립과 서부경남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개발이 가장 큰 핵심이다. 또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로 원전산업 정상화, 진해신항 조기 착공으로 세계 TOP3 스마트 허브항만 도약, 모빌리티 혁신플랫폼 구축, 제조 메타버스 등 미래형
지난 2020년부터 국내를 강타한 코로나19로 각종 체육대회 및 전국대회가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경남도는 지난해 잇따른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공모사업 선정, 협약 체결 등 성과를 내고 있다. ◆道, ‘2022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공모사업’ 3개 대회 선정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공모사업’에서 3개 대회가 선정돼 총 3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회는 창원시의 ‘2022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국비 1억500만원),
창원시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은 지난 1월 13일 “확실한 변화가 있는 젊은 마산합포구를 만들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구정을 펼쳐 시대적 전환기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고 올드하다고 인식되는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박 구청장은 약속했다. 이러한 변화의 기틀을 다져온 마산합포구의 지난 발자취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 명확한 목표와 소신 담은 2022 구정운영방향 설정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그 첫걸음으로 구정운영방향을 새롭게 설정했다. ‘명확한 목표와 소신이 있어야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박
경남도립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박유동 총장은 지난 2019년 3월 22일 경남도립거창대학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지난 3년간 교육혁신을 통한 대학의 비전인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력을 겸비한 융합기술인을 양성에 주력해왔다. ◆ 경남 유일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 6관왕 박유동 총장 취임 후 경남도립거창대학이 거둔 가장 큰 성과는 국비 확보를 통한 대학 재정의 안정화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 6관왕을 달성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1주기 2019~2021, 2주기 2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 정취가 느껴지는 계절, 매화 향기 그윽한 산청 남사예담촌으로 봄나들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 단성면의 남사예담촌은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는 계절이 되면 온 마을에 매화 향기가 그윽하다. 남사예담촌의 집집마다 오래 세월을 지켜온 매화나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씨, 박씨, 이씨, 최씨, 정씨의 다섯 문중을 대표하는 각 매화나무는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5매로 이들 문중의 선비 품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오매불망(五梅不忘)’으로 불리며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다섯매를
임인년 신년참배를 시작으로 기운차게 구정을 펼치고 있는 창원시 박주야 마산회원구청장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라다. 창원 시민에게 딱 맞는 창원의 인구정책과 특례권한 현황을 소개하고 주민 불편 현장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며 특례시로의 변화가 시민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민생직결사업을 면밀히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민에게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전문가 박 구청장의 하루를 살펴본다. ◆ ‘딱’ 맞는 인구정책과 특례시 특례권한 현황 홍보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시민에게 딱 맞는 인구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산회원구는 29개
안병오 창원시 성산구청장은 지난 1월 7일 제12대 성산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25만 성산 구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구민의 입장에 서서 살펴보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추진 ▲구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먼저 문제를 인식하고 적극 해결하는 현장 행정 생활화 ▲특례시 공직자로서 스스로 역량을 갖춰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 확립 등 성산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1월 13일 창원특례시가 출범함에 따라, 성산구는 더 나은 일상과 더 큰 변화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산 특성화 프로젝트(특례시다운 성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월아산 숲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산림문화·휴양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가 추진 중인 ‘월아산 국가정원’ 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정부 대전청사를 방문해 최병암 산림청장을 면담했던 조규일 시장은 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육성에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구성하는 1단계 사업인 월아산 우드랜드가 서부경남 대표 산림교육장으로 자리 잡은 데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 단지가 3월 준공과 함께 본격 운영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 사업인 치유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22년을 ‘다시 찾는 청정·안심·힐링 관광도시 합천’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지역에 머물며 주민들과 상생하는 일상 관광 디자인에 나섰다. 합천의 대표 브랜드는 ‘수(水)려한 합천’이다. 합천호와 황강의 맑은 물과 합천 8경의 수려함을 담았다. 올해는 ‘수(水)려한 합천’의 하늘(天)과 땅(地)과 자연(自然)이 가진 고유의 색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천지빛깔’로 합천관광을 브랜딩한다. 꽃비가 내리는 곳 ‘합천의 봄’ ◆ 합천호를 따라 핀 백리벚꽃길 = 합천 8경 중 하나인 백리벚꽃길은 매년 3월 말~4월 초 벚
산청군이 추진 중인 육아복지·장학·평생학습 사업들이 한데 맞물려 동반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산청군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성인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3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를 비롯해 지난 2008년 설립돼 명실상부한 지역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립학원 우정학사,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범주를 자랑한다. 여기에 어린이집 공립화 등 보육여건이 우수해 젊은층의 귀농·귀촌 인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
일제강점기에 몽골에서 인술을 베풀고 독립운동을 펼친 ‘이태준 선생’은 빛나는 업적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중 한 명이다. 함안의 대암 이태준 기념관은 이러한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의 역사, 그가 우리 세대에 물려준 소중한 희생정신 등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념관 뒤편에 조성된 함안독립공원은 훌륭한 역사 교육의 장이자 코로나로 몸살을 앓은 가족단위의 관람객과 지역 주민에게 즐거운 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 입체적인 전시로 구성된 기념관 지난해 11월 함안군 군북면에 개관한 대암 이태
고성군 보건소는 지난 2021년 한해 코로나19와의 사투 중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올려 직원들의 노력이 그 빛을 발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사전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환경조성과 적극행정 추진,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 추진 부문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체계 운영 군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감염병 확산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를 개소했다. 선별진료소와 상황실은 365일
대한민국 대표과일 6년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산청 고종시’로 만든 곶감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5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 겨울 햇살을 받아 주황빛으로 반짝이는 곶감은 ‘겨울꽃’ 혹은 ‘보석’ 같기도 같다. 달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곶감은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의 삭풍 속에서 창녕군은 복지강군 답게 지역복지 분야에서 2개 부처 대상 수상 등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비롯한 상급기관과 외부기관의 분야별 평가에서 51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군정 전반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군정 사상 처음으로 2022년도 본예산 6000억원 시대를 열고 역점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막바지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정우 창녕군수의 허심탄회한 소회와 각오를 들어봤다.한정우 군수 interview Q. 2021년의 성과를 돌아보신다면? A. 2021년은 코로나19 방역과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한 해를 보내면서 본지는 지난 1년 동안 경남지역 이슈가 됐던 기사를 추려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1.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실형, 김경수 경남지사 수감‘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김경수(54) 전 경남도지사가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다. 대법원이 지난 7월 21일 징역 2년형 원심을 확정한 뒤 5일 만이다. 7월 26일, 김 전 지사는 이날 낮 12시 20분께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경남지사 관사를 떠나 30분께 뒤인 12시 50분께 마산회원구 회성동 창원교도소에 도착했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