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으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달 현재 태권도 23팀과 유도 30팀, 농구 28팀, 축구 5팀, 야구 1팀 등 5개 종목 87팀 총 1101명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동계 전지훈련팀들은 2주에서 3주가량 사천시에 머물면서 숙박시설과 음식점, 마트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팀들이 펼치는 태권도·유도·농구 스토브리그 대회에도 많은
진주시 축구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한 ‘2024년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가 지난 13일과 14일 진주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이번 대회는 동계 전지훈련 축구팀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펼쳐졌으며 전국 고등·대학 9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축구 스토브리그와 함께 육상과 농구, 야구,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전국 초·중·고·대학교, 실업팀, 국가대표 등 약 60개 팀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를 찾고 있어 오는 3월까지 총 2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경남FC가 더 강해지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경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4시즌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2024시즌 승격을 위해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따뜻한 태국에서 강도 높은 체력 증진 훈련으로 빠르게 몸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은 경험 많은 정현철과 김형진, 한용수, 이시헌, 김진래를 영입했고 외국인 선수 엘리오, 리바스, 무셀라, 유키야의 합류로 팀의 무게감을 높였다.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이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더 강하게 탈바꿈
밀양시는 오는 2월 25일 올해 전국 첫 대회인 ‘제20회 밀양 아리랑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밀양시에서 주최하고, 밀양시 육상연맹에서 주관하며, 경남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60년 만에 보물에서 국보로 재승격돼 시민들 곁으로 돌아온 영남루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준비된다. 밀양시 육상연맹은 지난 10일까지 대회에 총 1만349명(남자 7533명, 여자 2816명)이 신청했으며, 종목별로는 하프 4415명, 10km 3979명, 5km 1955명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밀양에 거주하는 석준상(82) 씨가
전국 스포츠팀 전지훈련 열기로 산청군의 한겨울이 뜨겁다. 특히, 우수한 체육시설과 온화한 날씨 등 최적의 조건에 많은 훈련팀이 찾으며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축구, 씨름 등 전국 각지의 전지훈련팀이 산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천중학교와 울산 학성초등학교 등 초·중학교 31개 축구팀 831명은 지난 2일부터 미래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며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산청공설운동장, 생초축구장 등에서 올 시즌을 위한 훈련에 박차를 가하며 상호 친선 교류전을 통해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경남FC에 일본인 윙포워드 유키야 스기타가 합류했다. 경남은 아시아 쿼터를 활용해 외국인 선수 유키야와 함께한다. 유키야는 지난 2013년 스페인 헤라클레스CF에서 데뷔해 태국과 스웨덴, 이란, 사우디 등 중동 및 유럽 리그를 경험했다. 스웨덴 달쿠르트FF에서 36경기 5골 3도움, 이란 트라토르FC에서 37경기 3골 3도움, 스웨덴 IK시리우스에서 69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이란 폴라드FC와 사우디 아랄FC를 거쳐 경남에 입성했다. 양발에 능해 ‘축구 천재’ 메시의 움직임을 닮아 스웨덴 리그 시절 ‘일본 축신’으로 불
하동군은 2024년 새해부터 축구를 비롯해 배구, 야구 등 전지훈련팀을 대거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하동군, 하동군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연인원 2만2000명을 목표로 웬만한 축제 못지않은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16팀 503명을 시작으로 전국 중등·고등·대학부 축구 62팀, 배구 국가대표 후보 합숙 훈련과 남녀 중등·고등·대학·실업부 배구 34팀, 초등·중등·대학부 야구 6팀 등 총 3040명이 참가해 체력
창원시는 3년여간의 절차를 마무리하는 설립 등기가 완료돼 ‘재단법인 창원FC’가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창원시청 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의 라이선싱 규정으로 법인화를 요구함에 따라 독립된 법인화가 아니면 리그 참여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3월 말 경남도와 협의를 시작으로 재단 법인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동안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2022. 3. 31~10. 30) ▲창원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의결(2023. 1. 9) ▲경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통보(2023. 3. 31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의 선수단이 2024시즌 동계 전지훈련지로 고성군을 잇따라 방문함에 따라 11일 전지훈련팀을 찾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선수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고성군 야구장, 국민체육센터, 실내 체육관, 스포츠타운을 방문해 현재 전지훈련 중인 야구·배구·태권도·축구 종목 지도자 및 선수와 종목별 관계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지역을 찾아준 전지훈련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성군은 훈련팀들이 훈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군에서 흘린 땀이 올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경남FC가 2024시즌 승격을 위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박동혁 감독을 중심으로 권우경 수석코치, 김용태 코치, 김병곤 GK 코치, 서관수 코치, 정훈기 피지컬 코치가 함께한다. 권우경 수석코치는 지난 2004년 인천유나이티드와 KB국민은행 축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2010년부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FC안양 코치로 활동 후 2021년 충남아산FC 수석코치로 합류해 박동혁 감독과 3년간 함께했다. 김용태 코치는 2006년 대전시티즌에서 데뷔해 울산현대, 상주상무, 부산아이파크, 충주험멜 등 선수로서 다양한 프로 경험
창원시는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3일간 석전·호계·내서운동장 등 관내 운동장에서 ‘2024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에는 전국 각지에서 13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체력 훈련 및 팀 간 연습 경기(80경기)로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침체된 스포츠 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유소년이 참가하는 훈련 특성상 학부모 및 관계자들도 함께하는 만큼 숙박과 마트, 카페, 요식업 등 지역 인근 상권의 매출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계 전지훈련의
경남FC가 ‘콜롬비아 특급’ 로드리고 리바스와 함께한다. 경남은 엘리오 보르게스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선수로 센터 포워드 리바스를 선택했다. 1997년생인 리바스는 지난 2016년 키프로스 리그 독사 카토코피아스FC에서 데뷔해 아나게니시 데리니아스를 거친 다음 크로아티아 리그 NK 루데스에서 뛰었다. 이후 스페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B, CD마리노 등을 거치고, 에콰도르 테크니코 U.와 U. 카톨리카, 오렌세에서 활약했다. 스페인 등 유럽 리그와 에콰도르 남미 리그 통산 77경기에서 17골 6도움을 기록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리
창녕군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4년도 전국 대학검도 동계리그전’을 개최한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창녕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대학 소속 남자 21개 팀과 여자 6개 팀 등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녀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리그전 방식이다. 남자부는 8강, 여자부는 4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
밀양시체육회에서는 2024년을 밀양의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元年)으로 정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정착, 시대에 걸맞은 체육시설물 설치와 정비는 물론, 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자 한다. 계층별 다양한 스포츠 보급으로 ‘신나는 스포츠, 함께하는 스포츠’를 핵심 목표로 시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체육 생활로 행복을 추구하면서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체육 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경남 최대 스포츠 축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
경남FC가 서울이랜드FC에서 미드필더 이시헌을 영입했다. 경남은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시헌과 손을 잡으며 공격 활로를 다양화했다. 이시헌은 전북현대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시즌 중에 부천FC로 임대됐다. 2020년 전북으로 복귀했고, 2021년 부천과 지난해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92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한 그는 꾸준하게 경기를 출전하며 미드필더로서 드리블, 탈압박, 연계 능력을 갖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윙포워드까지 활용 가능해 다양한 공격 루트를 창출
진주시는 올해 어르신 체육 인기 종목인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3개소 63홀을 추가 조성한다. 최근 노령화 인구의 증가 속 장비나 시간의 구애 없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포츠의 인기로 파크골프 동호인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맞춰 지난해 10월 개장한 동부 5개면 파크골프장 등 파크골프장 9개소 120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판문동 상락원 파크골프장은 앞서 2021년 10월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시발지로 인정받았다. 파크골프 시설 확충을 위해 시는 와룡지구(45홀), 정촌 죽봉(9홀), 내동 유수(
거제시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하자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거제시 공공건축 품질 자문단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품질 자문단을 구성한 후 오는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거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현장의 시공 준공단계 품질 자문을 지난 8일 최초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품질 자문에는 건축사 및 시공 기술사 등 분야별 설계·시공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해 현장 시공 내용과 설계 도서의 부합 여부, 부실시공 및 하자 발생 여부, 사용 편의를 위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창녕군이 오는 3월 16일 부곡온천 일원에서 ‘제18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사가 주관하며, 경남도와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인 창녕 부곡온천과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환상적인 코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하프 코스와 10km 코스, 5km 코스 총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온천욕 티켓을 무료로 지급한다. 페이스 페인팅, 행운의 룰렛 등 즐길 거리가 준비되고, 78℃의 부곡온천수로 삶은 달걀 등 다양한 무료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
경남FC가 이민혁과 다시 한번 함께하며 중원에 창의성을 더했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 임대돼 9경기에 출전한 이민혁은 중원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민혁은 패스와 드리블이 장점인 선수로, 깔끔한 볼 키핑과 함께 정교한 패스 플레이를 보여줬다. 많은 활동량과 함께 강한 전방 압박까지 갖춰 경남에 큰 힘이 됐다. 특히, 팀을 위해 더 많이 헌신하는 자세로 주목받았다. 2023시즌 준플레이오프 부천전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뛰기 힘든 상황에서도 교체 수가 남지 않은 팀을 위해 경기를 끝까지
함양군이 2024년 새해 축구를 비롯해 테니스 등의 전지훈련팀을 대거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3일간 전국 중학교 20개 팀 축구 선수 800여 명이 함양을 방문해 2024년을 위한 동계 훈련을 시작했다. 축구 전지훈련팀과 함께 전국의 고등학교 11개 팀과 실업부 1개 팀 등 80여 명의 테니스 선수들 또한 22일부터 2월 22일까지의 기간 중 10일간 함양군에 머물며 동계 훈련을 실시하면서 기량을 쌓을 예정이다. 함양군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