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사회와 경제가 큰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우리의 삶의 전반적인 부분이 바뀌고 특히 종교 집회가 제한되고 교회 출입이 어렵게 되면서 기독교계 또한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이제 기독교계는 예배 방식에서부터 교파 간의 갈등과 교리의 문제 등 안팎으로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 범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이 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가 겪고 있는 문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X 함안군은 오는 7월 1일이면 민선 7기 조근제 군정이 닻을 올린 지 2년이 된다. 아라가야 왕궁지로 알려진 가야리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 악양둑방·악양생태공원을 연계한 관광자원화 추진, 입곡군립공원 체험관광시설(아라힐링카페) 확충,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아라길 조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공설장례식장 건립, 몽골에서의 함안수박 재배성공,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탈환,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행정조직 개편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일궈낸 2년이었다. 조 군수는 ▲따뜻한 복지교육 ▲활기찬 지역경제 ▲잘 사는 선진농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청결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욕구에 부응하고 생활 주변 쾌적한 환경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자가격리자로부터 발생하는 폐기물을 휴일도 반납하고 청소과 직원이 직접 매일 수거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시민수사대와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와 농촌 토양 오염 및 수질 예방을 위한 폐부직포 수거 사업 등 폐기물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정착시키고, 종이팩
밀양에서 외계 생명체를 주제로 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21일 개관한다. 2020년 현재 전국에는 최초의 천문대인 영월 별마로천문대와 대전시민천문대가 개관한 이후로 약 50여 개의 크고 작은 천문대가 운영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남, 부산, 울산 권역에서는 광해(光害·빛공해)로 인해 별을 제대로 볼 수는 없는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개관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경남에서 가장 관측환경이 뛰어난 천문대로 별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광해를 피해 신비로운 별을 찾아 이곳을 방문할 것으
진주시 교통환경국은 시민건강 위한 친환경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진주에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개양정류소, 진주역 등 4곳에서 진주시로 들어오는 승객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이용해 발열체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발열체크는 지난 11일까지 교통환경국 6개 부서를 중심으로 경제통상국, 기획행정국을 포함해 연 인원 2200여 명이 투입돼 19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진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교통여건 조성을 위해 구 진주역 사거리 교차로 선형개선을 비롯해 평거10호 광장, 진주교·진양교 등 상습 교통정체구간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호동 일원에 공영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구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 시는 안전한 도로교통과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구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은 구 진주역 철도부지에 조성될 구 진주역 복합 문화 공원, 국립진주박물관의 관문으로 앞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
1986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봄과 가을 서울을 비롯해 LA, 뉴욕, 상파울루, 나이로비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기독교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요구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94개국의 기독교인들이 지역과 국경을 넘어 온라인으로 함께 한다. 한국기독교연합(KCA: Korea Christian Association)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오는 10일부터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문화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중앙시장 활성화 사업추진 및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허용 등 시설규제 완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폭 넓게 추진한다. 먼저 시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한 긴급지원 방안으로 예비비 등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4월부터 공모사업 등을 시행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적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언택트(비대면) 등 온라인 공연프로그램 등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거버넌스 단체들의 협업으로 지난 2018년 일반근린형(용평리 일원) 165억원, 2019년 우리동네살리기형(인당마을 일원) 88억원,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 4억원 선정 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었다. 군부 지역 중에서 최초로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도 안을 수 있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및 실행을 위한 주민, 그리고 다양한 거버넌스와 전문가를 이어주는 중간지원조직으로
1982년 건립된 마산종합운동장을 철거한 이후 지난해 3월 18일 공식적으로 개장해 지역의 시민들에게 선보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한해 동안 KBO리그 프로야구 팀들의 경기장 외에도 사회인 야구경기와 로컬푸드 장터, 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들의 장으로 활용됐다. 특히, 지난 2018년 최하위를 차지한 NC 다이노스의 2019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도 평가받았다. 관람석의 완만한 경사도를 구축하고, 야구팬들의 다이내믹한 관람 시야 확보가 가능하면서 다양한 선수단 편의시설도 가지고 있다. 관중들의 경기 집중력
지난 2일 4·15총선 개막을 알리는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코로나19’여파로 경남 16선거구에 출마한 74명 후보들은 아쉬움을 표명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대면운동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후보들의 다양한 모습을 포착해 독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유튜브 홍보전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후보들의 유튜브 선거 홍보전이 뜨겁다. 코로나19와 최근 유튜브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각 정당의 후보들의 유튜브를 이용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
D-9일 앞으로 다가온 4·15총선을 두고 커다란 관심사는 지난해 국회가 선거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 조정한 공직선거법 개정이다. 이에 4·15총선에서 전국 59만9000명, 도내 만18세 유권자 3만6000(고3 재학생 9500명)여 명이 선거권을 갖고 최초 투표를 행사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 18세 유권자들은 당초 계획대로 3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선거 관련 교육이 이뤄졌어야 마땅했지만 개학이 5주 연기되면서 제대로 유권자 교육을 받지 못한 채 투표에 임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이에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잔뜩 움츠러진 우리국민들 마음이 머잖은 날, 시원한 기지개를 펴고 웃음 꽃이 활짝피는 날이 반드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 우리는 이때까지 인내하며 지긋지긋한 ‘코로나19’를 떨쳐내고 시원한 풍광이 가슴속 까지 파고드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밀양관광을 계획해 보자. 밀양은 역사·문화·정신적인 측면에서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밀양은 조선 초 성리학을 이룬 대학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곳이기도 하다. 부북면 재대리에 김종직을 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꽃놀이 대신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사회 모든 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강력한 사회적거리두기를 권고했지만 4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코로나19가 감소할 기세가 보이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더 심각하게 퍼져나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연장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4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를 더 연장했다. 지난달 줌바댄스 학원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사천시에 세계 최대·최고의 항공우주박물관인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 항공우주박물관에 버금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 파크’가 조성된다. 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 파크조성’이라는 사업으로 응모해 지난 18일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미 운영 중인 항공우주박물관 야외전시장 및 에비에이션센터와 연계하되 차별화 될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동적인 체험관람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지의 재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게
“환자에게 최선을 다 하자”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에 건립된 ‘창원경상대병원’은 지난 2016년 2월 16일 개원, 4개 병동 701병상, 의사 159명, 간호직 638여 명 등 797여 명 의료진이 경남·창원 지역민을 위해 철두철미한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경남도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24개 과를 운영하며 한번 촬영으로 0.5㎜ 간격의 정밀영상 640장을 얻을 수 있는 640멀티슬라이스 시티 등 1162점의 첨단장비도 갖췄다. 특히 ‘병원의
공업단지·기업입주·인재육성 3박자 사전 준비 ‘철저’밀양관광휴양단지 조성으로 머무는 관광 도모 등 열린행복도시 밀양 건설 ‘총력’ 2020년 밀양시 화두는 시민이 행복한 ‘밀양 르네상스 시대’ 구현이다.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시민이 행복한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1000여 명 시청공무원의 선두에서 진두지휘하는 박일호 밀양시장은 민선7기 3년차에는 역점사업의 성과들이 하나씩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올해 정책목표를 6개로 정리하고 이를 실천해나가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도약하는
진주시는 부강 진주 프로젝트의 하나로 천전동 구)진주역 철도부지 일대를 복합 문화·예술 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올해 행정절차 마무리에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9월 20일에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구)진주역 지구단위계획 구상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가졌다. 구)진주역은 1923년 삼랑진-진주 간 철도 개통 이후 2012년 진주역사를 이전하기 전까지 진주 교통의 요충지로서 인적ㆍ물적 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19년 기해년 (己亥年) 한 해를 보내면서 경남연합일보는 지난 1년 동안 이슈가 됐던 기사를 추려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1.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무산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부결된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이 자동폐기될 전망이다. 교육위원회 소속인 원성일(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장시간 토론한 끝에 최종시한인 7월 19일 제3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까지 상정하지 않기로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제출된 경남학생인권조례안 역시 도의회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의 문턱을 넘
1969년 6월은 ‘Prezzo Massimo’ 김규환 대표가 인생의 진로를 확정짓던 날이었다. 경남 고성읍 죽대리에서 출생한 김 대표는 지인 권유로 양복기술을 배우기 위해 당시 마산 ‘모모양복점’에 첫발을 딛으며 고된 양복기술 수업을 시작했다. 양복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인이 시키는대로 허드렛일부터 기술자 어깨 넘어로 배워야 하는 견습생을 거쳐 바지(하의)제조, 조끼제조, 상의제조. 재단 등 총 5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양복기술자가 된다. 이 과정은 최소 15년을 거치지만 정작 고객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