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20일 “이명박 정부는 힘있고 빽있는 고위직에 대해서는 새털처럼 부드럽고 관대한 정권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런 평판이 싫다면 지금이라도 도덕적 문제가 있는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스스로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사청무회 과정에서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등의 의혹이 드러난 이귀남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백희영 여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를 요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 정부 시절인 2000년 15대 국회에서 처음 도입된 인사청문회의 취지는 고위공직자의 능력, 자질 및 도덕성 등 공직자로서의 적정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것인데 청와대는 도덕성 논란이 계속되는 것이 소모적이며 바람직하지 않다는 망언을
‘세종시 수정 추진’ 발언에 이어 ‘세종시 행정 비효율 문제 있다’고 밝힌 정운찬 총리 내정자에 대한 충청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충청권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충청권 국회의원들까지 가세해 정 총리 내정자의 자진사퇴와 국회의 인준 거부를 촉구하고 있다.행정도시 무산음모 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정운찬 총리 후보자가 행정도시 성격 변질 발언에 이어 지난 19일 행정도시와 관련한 국회 서면 답변서에서도 행정 비효율 등 문제가 있다고 밝혀 행정도시 축소의지를 노골화하고 있다”며 “현 사태를 책임지고 정운찬 총리 내정자는 스스로 사퇴하고, 국회는 정운찬 총리 내정자의 인준을 거부하라”촉구했다.비상대책위는 “잇따라 전해오고 있는 행정도시 관련 정 총리 후보자의 시대착오적인 망발은 정부정책의 책임
임태희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2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 환경노동위 추미애 위원장(민주당)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1일 상임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인사청문회 일정을 의결하고 22일 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추 위원장은 “이번 장관 인사청문회가 원내대표 간 합의한 일정대로 열리지 못하고 연기된 것을 상임위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동안 한나라당에 일관되게 요구했던 것은 책임정치를 모르쇠하는 정부·여당에 대해 책임정치를 엄중히 묻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거부한 적도 거절한 적도 없고, 거부할 이유도 없었다”며 “장관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엄현성)는 진해시청 종합사회복지관(1층 로비)에서 손원일 제독 회고사진과 서화교육협회에서 제작한 손원일제독 어록 등 바다사진 순회 전시회를 지난 17일부터 4일간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해군 창설의 주역인 손원일 제독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해군본부가 주관한 제 13회 바다사진 공모전 입상작도 함께 총 78점을 전시했다.특히 손원일 제독의 회고사진 속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도솔산 전승지를 시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사진, 백두산함 인수요원과 한국정부요원 사진, 거북선함대, 의장대 시범, 어민들의 고기잡는 모습, 미래해군의 맑고 청명한 어린들의 사진 등이 전시돼 시민들의 바다사랑과 대한민국해군의 창설부터 선진화로 이어져 온 과정을 엿볼 수 있다.풍
울산 대안 문화 공간 소극장 품에서 지역 여성 옴니버스 영화 ‘오이오감 五異五感’이 상영된다. 23일 오후 7시와 24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상영되는 ‘오이오감’은 서로 다른 지역 여성감독의 작품 ‘여성인물 잔혹사’, ‘성폭력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비혼 비행’, ‘나, 내 친구 경숙이’, ‘커밍아웃여행’ 등 5편의 옴니버스다. 특히 다섯 개의 색다른 감수성이라는 뜻으로 5편의 영화에는 결혼, 비혼, 성폭력, 성정체성, 여성 위인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있다. ‘오이오감 五異五感’에 묶인 각각의 영화들은 ‘나’를 질문하면서 그 시선을 다른 여성들의 삶으로 확장하고, ‘나’와 ‘함께’ 살아가기를 고민한다. 영화 ‘나, 내 친구 경숙이’와 ‘비혼비행’은 당연한 것으로
“종로지역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종로구 주민들과 약속을 버리고 후배 이찬열 위원장이 열심히 뛰고 있는 수원 장안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과연 납득될 수 있는가? 국민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 것인가.”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수원 장안 보궐 선거에 출마를 권유한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에게 이 같이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늦은 밤 강원 춘천의 한 농가에 칩거하고 있는 손 전 대표를 찾아가 민주당이 수원 장안의 출마를 갈망하고 있음을 재차 전하며, 고민하는 손 전 대표의 마음을 17일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이날 ‘손학규 상임고문과 대화’라는 의정일기를 통해, “손 전 대표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처럼 수차례 국회의원도 하고 대표까지 한 사람이 후배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세입자에게 주택공사 등이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이 최대 50%까지 공급된다. 재개발 사업기간 동안 공공임대주택에 이주할 수 있도록해 주변 지역의 전세시장 수급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1월28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공사 등이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이 재개발 지역의 세입자를 위한 순환용주택으로 공급된다. 입주자격은 세대 합산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2008년 기준 389만원)의 70% 이하인 거주자로써 해당 재개발 구역에 2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만 해당되며 소득이 낮은 세입자에 우선 배정된다. 공급가능한 주택규모는 공공임대주택의 50
2008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이 8000여건 발생하는 등 갈수록 집단화, 흉포화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 등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초·중·고교에서 총 8813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07년 8444건보다 369건 늘어난 것으로, 가해 학생수는 2만4108명, 피해 학생수는 1만6320명, 피해 학생 1명당 가해 학생수는 1.4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9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860건, 부산 877건, 광주 628건, 대구 495건, 인천 449건, 경남 397건, 전남 353건, 전
생계가 어렵고, 재취업이 곤란한 실업자에게 추가로 2개월간 지급하는 개별연장급여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3294명에게 45억1200만원의 개별연장급여를 지급해 지난해 연간 지급액보다 13.5배나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개별연장급여는 구직급여 수급자로 생계가 어렵고 재취업이 곤란할 경우 지급기간 6개월 이후에도 2개월을 연장해 실업급여를 더 지급하는 제도다. 개별연장급여 지급액은 당초 받고 있었던 실업급여액의 70% 수준이다. 개별연장급여는 2007년 673명에게 8억12000만원이 지급됐으며, 지난 해에는 260명에게 3억33000만원이 지급됐다. 이는 그 동안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재취업이 어려운 실업자가 늘어난 데다 생계가 어려운 실업급여 수급자 보호를 위해 노
이귀남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부인이 부동산을 차명으로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야당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았다. 야당 의원들은 이에 따라 이 후보자가 이미 시인한 위장전입뿐 아니라 다운계약서를 통한 소득세 탈루 및 차명거래 등을 통해 주민등록법과 조세법, 부동산실명거래법 등 세 가지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배우자의 지방세 납부현황을 보면 2002년 10월에 서울 이촌동 한강변 아파트에 대해 36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돼있었다”며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니 동생이 매입한 뒤 이 후보자의 부인이 가등기한 걸로 돼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런 방법은 통상 배우자가 동생 명의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임태희 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무산과 관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안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환노위원장의 개인적인 고집과 자신의 정치적 입지 때문에 인사청문회를 무산한 것을 묵과할 수 없다”며 “당장 국민에게 사과하고 민주당도 입장을 밝혀 줄”것을 요구했다. 또 “우리는 민주당이 요구한 국정감사 일정 등을 들어주는 등 대폭 양보했는데 이미 합의된 약속 사항을 어겼다”며 비난했다. 안 원내대표는 전날 출범한 일본 민주당 하토야마 정권과의 한일 관계 개선을 기대하기도 했다. 안 원내대표는 “54년 만에 정권 교체를 한 민주당 하토야마 정권 출범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임태희 노동부 장관 내정자가 의원 시절 공직자 재산 등록을 하면서 경기도 판교 일대의 땅과 농협 출자지분, 수백만원에 이르는 회원권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공직자 윤리법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재산축소 신고) 등에 해당돼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17일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에 따르면 임 내정자는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2000년 7월 최초 재산 등록 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토지 270㎡를 신고하지 않았다. 이어 2007년까지 매년 변경재산을 등록하면서도 판교 토지는 신고하지 않았다. 이 땅은 1965년 3월22일 재산 상속을 받은 뒤 21명과 공동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2006년 2월9일 한국토지공사에 공공용지로 수용됐다. 임 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7일 정치개혁 문제와 관련해 “개헌 논의 자체가 권력구조 부분에 집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이날 당내 개혁성향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최근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개헌 논의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정 대표는 정치개혁에 대해 “선거구제 개편은 좁은 의미의 선거제도 개혁이고 일반적으로 선거제도 개혁이 광범위한 의미”라며 “가능한한 선거구제 개편에 머무르지 말고 선거제도 개선이나 개혁으로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을 꺼냈다.이와 함께 개헌과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합의해 국민의 동의를 구하는 게 순서지만, 국민의 동의없이 국회에서 논의하면 논의가 잘 되지 않는다”며 “작년부터 개헌 논의를 했어도 늦었다고 생각한다. 집권 초기에 해야 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정하기 위한 대법관 전원합의체가 17일로 예정된 가운데 야4당 대표는 “사법부가 전대미문의 이자율 재판을 통해 표적수사·정치보복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핵심실제인 이재오 전 의원을 정계에 복귀시키기 위한 재판 개입 음모”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등 야4당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사법부가) 물증도 없이 표적 수사를 하고 억지로 기소해 상식에 반하는 판결을 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인권과 민주주의 최후 보루인 대법원은 사법부 전체의 명예를 걸고 문국현 대표 재판을 오직 법과 양심, 증거에 의해 진행해야 한다”며 “순간의 그릇된 판단으로 사법부 권
추미애 국회 환노위 위원장이 지난 7월 한나라당 의원들이 비정규직법을 단독으로 상정하고 자신에 대한 불신임결의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임태희 노동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거부한 가운데 16일 오전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실이 텅비어 있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가 오는 21일 개·폐막작 예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외국인 예매 시스템을 구축, 외국인은 물론, 해외에서도 실시간 예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사실상 세계 어디든 인터넷이 된다면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예매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예매는 물론, 행사 안내를 위한 콜센터를 운영하여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마련한 점자상영시간표를 안내데스크에 비치, 시각장애인들 영화 예매도 도울 예정이다. 개·폐막작은 21일 오후 5시부터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고, 일반 예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실제 지난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감독 루스템 압드라쉐프)’이 예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08년도 국고지원 공연예술행사 평가 결과에서 음악분야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던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오는 11월15일 통영시에서 막을 올린다. 2006년, 한국 최초로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한 경남국제음악콩쿠르는 세계적인 콩쿠르로 비상하는 새로운 출발 선상에 있다. 2003년부터 첼로·바이올린·피아노 세 개의 부문이 매년 한 부문씩 개최되고 있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는 2009년, 첼로부문을 개최하며 그 세 번째 주기를 시작 하게 된다. 세계적인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을 기억하고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 육성 하기 위해 시작된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는 지난 6년 동안 3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홍승면)는 16일 세종증권 매각 비리, 정·관계로비 사건 등으로 기소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63)에게 징역3년6월 및 벌금 300억원을 선고했다. 박 전 회장은 농협으로부터 휴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정 전 회장에게 인수 청탁 명목으로 20억원을 건네고, 농협관계자를 통해 휴켐스 입찰정보를 사전에 입수, 태광실업이 휴켐스를 인수할 수 있도록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됐다. 또 서류상으로 홍콩 해외법인 APC를 경유하는 것처럼 가장, 거액의 중개 수익을 만들어 685억원을 배당 받고도 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방법으로 종합소득세 242억원을 포탈하고, 세종증권 및 휴켐스 주식을 차명 거래해 294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음에도 양도소득세 47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16일 임태희 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조속히 열 것을 촉구했다. 조원진, 강성천, 조해진 의원 등 환노위 한나라당 위원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추미애 환노위원장의 개인적인 독선으로 장관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잃었다”며 “이는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추 위원장이 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 철회와 법안 일괄상정의 사과를 인사청문회 실시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인사청문회를 거부하는 것은 국회의 권한을 포기하는 것이며 동료 의원들의 권한을 박탈하는 횡포”라며 “22일까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향후 여야가 합의한 일정을 따를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들은 총리·장관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등 각종 불법 의혹과 관련해 “범죄자가 총리가 되고 장관이 되면 국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할 수 있겠느냐”며 인사 철회를 촉구했다.정세균 대표는 16일 경기 수원 장안구 경기도당 사무실 개소식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권이 아무리 도덕성 불감증 정권이라 치부한다 하더라도 해도해도 너무한다”며 “윗물이 흐리니 아랫물까지 흙탕물이다”고 비난했다.정 대표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총리가 되고 장관이 되는 세상인데 어떻게 국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할 수 있겠냐”며 “분명한 범법사실과 범죄행위인데도 청와대는 아무 일도 아닌 것으로 보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이어 정 대표는 “내각 구성원 절반 이상이 범죄자라면 대한민국의 격이 떨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