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에서는 5일 시행되는 갑진년 첫 경주를 앞두고 ‘2024년 경마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침체를 딛고 일어나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보낸 한국 경마는 새롭게 시작되는 2024년 최우수 경주마 선발체계 고도화, 연 2회 야간 경마 시행 등 경마의 고품질화와 축제화를 위한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봄 축제, 가을 시즌과 연계해 야간 경마를 연 2회 시행한다. 렛츠런파크가 봄철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에게도 경마 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마의 축제화와 건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경남FC가 2024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해 다시 뛴다. 경남FC는 창원에서 2024시즌을 앞둔 겨울 전지훈련에 나섰다. 창원종합운동장과 창원축구센터에서 오는 12일까지 훈련을 하고, 13일부터 태국 치앙마이로 베이스캠프를 옮겨 내달 9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2월 13일부터 23일까지는 시즌 개막에 맞춰 거제에서 최종 전지훈련을 실시해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 경남은 창원을 시작으로 치앙마이, 거제 등 국내외 지역을 오가며 기존 선수들과 새로 합류할 선수들의 조화와 체력 및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2024시즌
창원 마산중학교 씨름부는 지난해 11월 KBS 창원방송총국과의 인터뷰에 이어 경남도교육청에서 발간하는 소식지 ‘아이좋아’의 1월호 메인을 장식했다. 마산중 씨름부는 지난해 전국대회를 휩쓸며 황금 같은 한 해를 보냈다. 각 대회 단체전 1위와 더불어 역사급 서금광 선수는 출전 대회마다 1위를 놓치지 않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소식지와 인터뷰는 지난해 12월 1일 마산 서원곡씨름장에서 개최된 ‘2023년 경남 선수권 전국 장사씨름대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의 현장을 직접 방문한 제작팀은 생생한 사진과 인터뷰 내용으로 소식지를 장식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무대로 활약을 펼쳐온 ‘벌마의스타’(수, 5세, 한국)가 서승운 기수와 함께 5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첫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5일(현지시간) 오후 8시 25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리는 ‘두바위 스테이크스(Dubawi Stakes, IG3)’는 두바이 국왕의 명마 ‘두바위’의 이름을 붙인 1200m 단거리 더트주로 경주다. 두바이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던 13두의 명마들이 2.5억원의 상금을 두고 격돌하는 가운데 한국의 ‘벌마의스타’가 첫 원정 데뷔전을 치른다.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지난 2일 2024년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및 김해시립 김영원 미술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공사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김창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희열 부위원장, 박은희·최정헌·허윤옥·허수정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사항 및 안전 관리 실태, 향후 일정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보다 성공적인 전국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본회 사무실에서 시무식을 통해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현재 건립 중인 김해종합운동장 및 종목 경기장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및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수정 및 보완 사항을 현장에 전달했으며 안전사고 없는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산청군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시행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를 위해 기존 사용료의 50% 감면 규정을 올해부터 80% 감면으로 대폭 조정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의 위치와 명칭을 명확히 해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스포츠클럽 규정을 추가해 시대 변화에 따른 행정의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였다. 산청군 관계
통영시는 ‘약속의 땅 통영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를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산양스포츠파크 및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지난 2020년 첫 유치 이후 4년째 통영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47개 팀 3000여 명의 선수단과 더불어 관계자, 스카우터, 훈련 파트너, 선수 가족 등이 통영을 방문해 겨울철 비수기인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영시는 1·2학년 대학축구대회와 더불어 올해 ‘춘계 대학축구연맹전’의 11년째 유치에 성공했다. 대학축구팀들이 2월에 있을
하동 사회인 야구팀 어쭈구리 야구단(단장 차석환)은 최근 하동타임즈㈜ 사무실에서 금남고등학교 야구부(감독 최낙기)에 야구부 발전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금은 어쭈구리 야구단이 지난해 10월 광양시 야구 정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받은 우승 상금과 함께 단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해 전달한 것이다. 어쭈구리 야구단은 앞서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20만원, 2021년 12월에는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야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운동뿐만 아니라 봉사와 배려로 ‘세상에 하나밖에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장유·동부·해동이·진영스포츠센터가 내년 1월부터 정기 휴관일을 기존 매주 일요일에서 일요일 2회, 평일 2회로 변경한다. 코로나19 이후 강습 수요 회복을 위해 월 회원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주말 일반 시민 이용 확대 방식으로 변경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현재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서부·시민스포츠센터는 두 번째와 네 번째 일요일에 개방하고 있어 공사는 첫 번째와 세 번째 일요일에 개방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인접 지역에 대체 시설이 없는 동부스포츠센터는 두 번째와 네 번째
남해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물섬 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 공사 실시설계 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는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남해교육지원청, 남해초등학교, 이동중학교, 창선고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운영위원회가 참석했다. 군은 지방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 계획, 공공건축 심의, 설계 공모 등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보고했고, 설계 공모 당선사인 서울시 소재 건축사무소 어반그라운드 김현태 대표가 실시설계 용역에 대해 발표했다. 이춘호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박혜진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학부모
김해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1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동·서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의 총괄 보고, 각 체전 집행부서별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 보고, 올해 체전 개최지인 전남 목포 벤치마킹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김해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홍보, 자원봉사, 환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가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뜻을 함께했다. 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NC 선수단 팀 기록 연계 홈런존·도루 적립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점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와 최대식 부장, NC 김영규 선수, 차은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직무 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적립금 1000만원은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동안 손아섭, 박민우, 김주원, 마틴 등 NC 선수들이 도루를 하고 홈런을 기록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적립금은
5만명 남짓한 인구로 대한민국 스포츠 마케팅의 일인자를 꿈꾸는 지자체가 있다. 바로 고성군이다. 지방도시 소멸이라는 단어가 심심하지 않게 언론에 등장하고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 고성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활로로 선택했고, 올해 한 해 동안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130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올해 군은 55일간의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전국대회 140일, 도대회 73일, 하계 전지훈련 34일 등 302일 동안 각종 선발전과 엘리트, 생활체육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며 전지 훈련지의 중심이자 ‘스포츠 산업도시’로의 명성
김해시는 김해시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4개 종목(태권도, 볼링, 검도, 복싱) 직장운동경기부 후원기업인 ㈜대저건설과 부경양돈농협, TKG태광, 김해축산농협, 디케이락㈜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는 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체육 발전과 체육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종목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 ㈜대저건설에서는 태권도단(여)이 창단된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지원해 왔고 올해 말 5년간의 후원을 마무리한다. 내년 한 해는 디케이락㈜에서 지원을
의령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의령군장애인체육회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회장인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해 오재덕 상임부회장, 이사 등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 내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 계획, 사무국장·임원 연임(안) 등 4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태완 군수는 “올해는 장애 인식 개선 강연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체육용품 무상 대여 서비스 지원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
밀양시는 지난 2005년 이후 19년 만에 밀양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개최 일정이 내년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체육회 이사회는 내년 개최 예정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육대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일정을 최종 결정했다. 시는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위해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추진기획단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선수들의 완벽한 경기를 위해 육상 트랙 공인 등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양시만의 매력을 담은
김해시는 내년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으로 건립 중인 (가칭)김해종합운동장의 이름이 ‘김해종합운동장’으로 정해졌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치러질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을 아우를 수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11월 공모에 들어가 총 150건을 접수했다. 이어 적합성, 완성도, 대중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내부 심사, 2차 시민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김해종합운동장’은 김해시의 가장 큰 브랜드 네임인 ‘김해’라는
‘2023 진주시 남·여(쌍쌍) 볼링대회’가 지난 24일 진주시 가좌동 신세계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볼링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볼링을 사랑하는 지역 볼링 동호인들의 화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2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는 클럽 2인조로 열렸으며 1위부터 3위에게는 상장과 함께 훈련 보조금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도 보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
남해제일고등학교가 우리은행이 개최한 ‘제3회 우리WON뱅킹 고등 LoL(리그오브레전드)리그’ 3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소속 학교를 팀명으로 참가한 ‘제3회 우리WON뱅킹 고등 LoL리그’에는 290팀 총 1460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지난 11월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치렀다. 권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8개 팀이 경쟁해 4개 팀을 선발한 다음 한국 e-스포츠의 중심인 ‘롤파크’에서 결승전과 3·4위 결정전을 진행했다. 남해제일고등학교 팀은 팀장 박찬호를 비롯해 김승욱, 하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