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산업은 고부가 가치를 지닌 서비스산업이다.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운영되는 종합적인 서비스산업이다. 여기에는 직접적 관련업체들로도 해양수산청, 세관, 식물검역소, 식약청, 항만공사, 물류단체, 하역사, 운송업체, 선박회사, 하주 등이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화물의 수송을 위해 연관되어 있는 산업이다. 그러므로 항만이 붐빈다는 것은 그 지역 산업경제가 활성화되었다는 직접적인 증거인 셈이다. 마산항의 활성화는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2004년 1252여만톤, 2005년 1420여만톤의 물동량을 소화해 내고 있는데 이러한 수치는 항만이 생긴 이래 해마다 새로운 기록으로 갱신해 가고 있다. 올해에도 1∼4월까지의 컨테이너 화물의 증가속도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평균 20% 정도의 성장을
2006.06.22 00:00